최근에 온라인 도, 소매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코스트코를 방문해보고 싶었습니다.

근데 코스트코는 전액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어서 입구컷을 당하고 입장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평일 첫 시간에 왔음에도 입구에는 차들이 줄을 지어 들어가고 20~30분 정도 걸려 주차하고 들어 왔는데 그냥 돌아가자니 아쉬워 멤버십 회원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 2025년 코스트코 멤버십 인상, 언제부터 적용될까?

코스트코가 8년 만에 멤버십 연회비를 인상 한다고 합니다. 

한국인은 뭔가 인상한다고 하면 꼭 필요하지 않아도 뭔가 그전에 해야 할 것 같은 압박감이 있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암튼 본론으로 다시 와서..ㅋ

이번 인상은 2025년 5월 1일부터 적용되며, 회원권 종류에 따라 다음과 같이 조정됩니다.

  • 골드스타 회원권: 38,500원 → 43,000원
  • 비즈니스 회원권: 33,000원 → 38,000원
  • 이그제큐티브 회원권: 80,000원 → 86,000원

 특히 이그제큐티브 회원의 경우, 연간 리워드 최대 한도도 100만 원에서 120만 원으로 확대되어 조금 더 혜택이 커집니다.

연회비 인상은 5월 이후 갱신 시점에 적용되므로, 기존 회원이라도 갱신 시기가 5월 이후라면 인상된 금액이 적용됩니다.

cost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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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몰 가격이 더 비싼 이유는?

코스트코에서 카트 한가득 싣고 나오면서 폰에는 사진 가득 찍어왔죠~!

사무실 와서 온라인 회원등록을 하려고 들어가 보니  분명 내가 산 상품이 오프라인보다 비싼 거예요.

뭐지? 왜지?

보통 오프라인이 비싸고 온라인으로 샀을 때 가격 착하다고 하는데 이유가 궁금했답니다.

저만 궁금했을까요?!

많은 분들이 “왜 온라인몰에서는 매장보다 몇천 원 더 비쌀까?” 하고 궁금해하시죠. 분명 계실 듯요~!
이는 단순한 마진 차이 때문이 아니라, 온라인 운영에 따른 추가 비용 때문이라고 하는 듯합니다.

  • 물류 및 배송비
  • 포장 및 인건비
  • 고객 편의를 위한 시스템 운영 비용 등

코스트코 온라인몰은 매장 방문 없이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는 대신, 이러한 부가 비용이 상품 가격에 반영되어 있는 것입니다.

🌐 미국 상호관세와의 연관성은?

  최근 미국 정부는 중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 대해 상호 관세 강화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이와 코스트코의 멤버십 인상이나 가격 인상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코스트코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이미 2024년부터 연회비 인상을 단행한 바 있고, 글로벌 운영비 증가와 내부 정책 조정에 따른 결정으로 보는 게 타당합니다.

  하지만 코스트코는 미국 본사에서 조달한 상품을 한국 지사에 수입. 판매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관세 부과 시 원가 인상, 가격 인상 소비 위축이라는 3중고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결국은 관세가 인상되면 소비자 가격을 조정할 수밖에 없고 이는 가성비 이미지가 흔들리게 되므로 회원 이탈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얘기합니다.

💡 소비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멤버십 인상이 부담될 수 있지만, 코스트코를 자주 이용하거나 대량 구매가 잦은 소비자라면 여전히 가성비 있는 소비처입니다.

반면, 방문 빈도가 낮거나 온라인 중심 소비를 선호한다면 갱신 여부를 다시 고려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관세로 인한 물가안정 시기를 조금 기다렸다 멤버십 가입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각자의 소비 패턴에 맞게 멤버십 유지 여부를 똑똑하게 판단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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